마지막 학기 앞두고 상반기 공채 시기를 맞추려니 헷갈리실 만합니다. 특히 휴학으로 학기가 밀려 있으면 “졸업예정자로 지원 가능한가?”가 가장 큰 고민이 되죠. 하나씩 정리해드릴게요.
1. 졸업예정자 지원 자격
대부분의 대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 공고에는 “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 지원 가능”이라는 조건이 붙습니다.
여기서 졸업예정자는 보통 지원 연도 내 졸업이 확정된 학생을 말합니다.
따라서 5-1학기를 다니면서 8월 혹은 2월 졸업이 확정되는 상황이라면 3월부터 시작하는 상반기 채용에 졸업예정자로 지원 가능합니다.
핵심은 “지원 연도 안에 졸업이 가능하다”는 점이에요. 이미 졸업 요건을 다 채웠다면 불이익은 없습니다.
2. 상반기 채용 시기
상반기 공채는 기업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3월 초~4월 중순 사이에 원서접수가 몰립니다.
대기업 그룹사 (삼성, 현대차, SK, LG, 롯데 등) → 3월 초~중순 접수, 4월~5월 필기/면접
공공기관 상반기 채용 →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통합채용은 보통 3월 공고, 4월~5월 시험 진행
중견·중소기업 채용은 상시 채용도 많아 3월부터 하반기까지 이어집니다.
즉, 3월부터 본격적으로 채용공고가 쏟아지니 학기 시작과 동시에 바로 지원이 가능합니다.
3. 정리
5-1학기라도 해당 연도에 졸업 확정이 가능하다면 졸업예정자 자격으로 지원 가능
상반기 공채 원서접수는 3월 초~4월 중순이 핵심 기간
대기업은 3월 집중, 공공기관도 3~4월 공고
따라서 학기 시작과 동시에 서류전형 준비를 해두시는 게 좋습니다.
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추가로 정리 해났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