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에 좀 나쁜애랑 친해지게 되었는데 걔가 복싱하는 애인데요. 계속 때리는 척 하는게 너무 기분나쁘기도 하고..제가 운동장 두바퀴만 뛰어도 지치는 저질체력인데요공부할려면 체력도 필요할것 같고 또 학교에서 너무 만만해 보이기 싫어서요ㅜ 복싱이나 격투기는 너무 힘들것 같고 유도나 주짓수는 괜찮은가요..?중2에 165/48~49인데 시작하기에 늦은거 같기도하고요ㅜ
운동을 시작하기 딱 좋은 시기예요. 지금처럼 체력도 키우고, 자신감도 높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면 어떤 운동이든 큰 도움이 됩니다.
주짓수나 유도, 둘 다 괜찮습니다.
복싱보다 덜 격하고, 기술 위주라서 체력 부담도 상대적으로 덜하며, 자기방어에도 효과적이에요.
체격도 충분히 좋아요.
165cm에 48~49kg이면 균형 잡힌 체형이고, 운동을 통해 더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어요.
처음엔 체력이 없어도 당연해요.
운동장 두 바퀴도 힘든 건 정상이에요. 천천히 시작해서 주 2~3회만 꾸준히 하면 분명 좋아져요.
체력은 공부에도 큰 도움이 돼요. 집중력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니까요.
운동을 한다고 싸움을 잘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,
자신감이 생기면 다른 사람이 쉽게 무시하지 않게 되는 효과도 있어요.
요약하자면, 주짓수나 유도는 중학생이 체력 키우기, 자신감 얻기에 아주 좋은 선택이에요. 늦지 않았고, 오히려 딱 지금 시작하기 좋은 나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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